비아그라라는 이름은 개발된지 가장 오래된 발기부전치료제이지만 그와 동시에 가장 유명한 발기부전치료제로써 “비아그라“라는 한 제약사의 제품명이 발기부전치료제의 상징으로 사용될 정도로 비아그라는 출시와 동시에 발기부전 또는 약해진 발기력과 성능력에 고민하던 전세계 남성들로 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 제작사가 비아그라 판매수익으로 미국 제약업체 매출 1위를 기록 할 정도로 비아그라 신드롬을 불러 일으킨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파란 알약입니다. 비아그라는 본디 심장질환 치료제를 목적으로 개발되던 약물로써 본 목적인 심장질환 치료에는 효과가 미미하였지만 임상실험중 임상자의 발기가 일어나는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 발견되어 발기부전 치료제로 개발 출시된 약물입니다. 2010년 부터는 비아그라의 성분인 실데나필의 특허가 만료되어 전세계의 제약사들이 비아그라와 동일한 성분의 제네릭약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비아그라(Viagra)”라는 상표명의 워낙 유명하다보니 해당 상표명의 유래에 관해 여러가지 속설이 존재하고 있지만 공식적으로는 제약사에서 일하는 필리핀계 미국인의 제안으로 필리핀 토속어에서 남성의 고환을 뜻하는 Viag의 복수형으로 비아그라(Viagra) 라는 명칭이 선택되어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이에 대한 음모론까지 존재하며 본디 뜻은 정력이 왕성하다라는 의미의 vigorous와 거대한 나이아가라(Niagara)폭포의 합성어로 비아그라가 아니냐는 속설이 가장 힘을 얻고 있고 이것을 기정 사실로 알고 있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산스크리트어로는 비아그라(viagra)가 호랑이를 뜻하기도 하기 때문에 viagra라는 이름은 이래나 저래나 강력한 정력을 의미하기에는 여러모로 좋은 의미를 가지고 있는 단어이고 이미 viagra 라는 명칭 장체가 남성정력제, 발기부전치료제를 뜻하는 말이 되어버렸습니다.
비아그라의 생리학적 원리는 일산화질소(NO)가 GTP를 cGMP로 만든 효소를 활성화 시키는데 혈관은 근육이 싸고 있습니다. cGMP가 근육 세포안의 칼슘 이온농도를 떨어트려 결과저그로 그 혈관 주위의 근육이 이완하여 혈관이 확장되는생리학적 원리를 지닙니다. 비아그라는 cyclic GMP(cGMP)와 구조가 거의 비슷하여 cGMP를 분해하는 효소인 PDE5가 cGMP 대신 비아그라와 결합하는 경우가 많아져 cGMP의 분해를 방해하기 때문에 혈관이 확장 및 유지가 되는 것입니다. 발기는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근육이 경직되면서 성기가 빳빳해지는것이 아니라 성기에 피가 몰리면서 발기가 되는 방식입니다. 혈관이 확장되면 남성 성기의 해면체로의 혈류가 원활히 공급되므로 발기를 촉진시키게 됩니다. 비아그라에 대해 가장 큰 오해를 하는것이 비아그라를 복용하면 그 어떤 성적 자극도 없이 바로 발기가 되고 유지가 된다는 착각인데 비아그라는 성적흥분도를 올리는 최음제가 아니라 혈관확장을 통해 발기를 쉽고 오래가도록 돕는 약물입니다. 즉 발기가 되기 쉬운 몸상태로 만들어주는 것이지 외부의 성적자극이 있어야 발기를 합니다 쉽게 말해 복용자가 성적으로 흥분을 해야 발기를 하는것이지 복용만 한다고 발기가 자동으로 되는 약물은 아닙니다. 비아그라의 약효 반감기는 6~10시간이며 완전히 약효가 없어지는데는 12~20시간이 소요됩니다.
최초의 비아그라는 동맥을 확장시켜 혈류를 증가시키는 약물로 개발되고 있었다 이 이는 심장 질환 치료를 위한 목적이였는데 정작 심장의 동맥에 영향을 미치는것 보다는 남성의 성기의 혈류를 촉진시켜 발기에 도움을 주는것 때문에 발기부전 치료제로 개발방향이 전면적으로 전환되어 개발된 약물이 비아그라이다. 남성의 성기에는 동맥과 정맥이 흐르고 있다 동맥이 확장되면 정맥이 동맥에게 눌리게되어 남성의 성기에 쏠린 혈류가 빠져나가는 것이 어렵게 되는 효과로 인해 발기력이 오래 지속되는 결과가 생겨나게 되었다 발기부전이 없는 건강한 남성은 비아그라를 복용할 필요가 없다라고 생각 할 수도 있지만 사정이후 다음 발기까지 시간이 오래걸리거나 과로로인한 피로 또는 음주로 인한 발기약화 또는 발기부전에도 매우 좋은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모든 남성들에게 유용한 약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건강한 남성이라도 비아그라를 복용하기 전과 후를 비교해보면 그 차이는 하늘과 땅 차이라고 합니다. 남성의 성 능력은 10대에 절정을 찍고 20대부터 점차 약회되며 30대때부터는 그 약화의 속도가 빨라져 어느순간 20대때와는 다른 성기의 강직도와 발기 지속력에 충격을 받게 되는데 비아그라의 출시로 인해 수많은 남성들은 구원을 받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비아그라 출시 초기에는 남성들이 주 구매고객이였지만 효능이 검증되고 약이 입소문을 타게되면서 여성들이 남성들의 구입을 종용하거나 직접 구매하는 비율이 크게 늘었다고 할 정도로 효과는 확실한 약물입니다.